요식업으로 성공하는 노하우,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그리고 [식당을 한다는 것]
왜 비 관련자가 이런 책을? 전 요식업에 '요'자도 모르고 당장은 가게를 열 자본도 욕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경험이라고 해봐야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부죠. 그런데 이런 책을 관심에 둔 이유는 형편없는 사장 밑에서 일했기 때문입니다. 가게에서 일어나는 반복적인 문제들을 분석할 능력이 없는 분이었고 그래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아르바이트생 개인의 문제로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일하는 건 본인이 아니니 개인 탓으로 돌리고 말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본인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해 보였습니다. 무능한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것은 단순히 일 외에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저는 곧 그만둔다는 말을 하게 되었죠. 한 시간을 붙잡고 보내지 않다가 안 되겠다고 판단했는지 나중에는 가게 운영에 대한 ..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