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생존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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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발 1년의 시간 동안 얼마나 길었을까?
숏단발에서 중단발 까지 2020년 3월부터 머리를 기를 마음을 먹었던 시점부터 8개월이 지나 11월 11일 장발 기르는 방법에 대한 팁에 대한 글을 적었다. 그리고 다시 1년이 지난 지금 주변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라는 설득은 여전히 존재했지만 아직도 나는 장발을 유지 중이다. 남자 장발머리 어떻게 기를까? 기르는 시간은? 머리를 기르게 된 계기 저는 여자 기준으로 단발과 숏컷 사이의 미묘한 경계까지 머리를 길렀습니다. 남자로서 머리를 기른다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고민되는 결정이죠. 먼저 book-abyss.tistory.com 그동안 미용실은 3차례 갔었는데 8월 달 쯤 C컬을 받아 보고는 머리를 더 손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 짧은 시절부터 느낀 거지만 내 머리는 펌 이후 ..
2021.12.18 -
비전공자의 콘크리트 기능사 실기 시험 꿀팁 드립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콘크리트 기능사 필기시험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의 글을 먼저 읽는 것을 권한다. 비전공자의 콘크리트 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 먼저 본인은 전혀 토목이나 건설과는 관련이 없는 쪽의 공부를 해왔다. 그리고 그럴 일도 없을 것이란 기대(?)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선택의 폭은 점점 줄어들었고 주변의 book-abyss.tistory.com 콘크리트 기능사 실기란? 앞선 후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콘크리트 기능사 필기는 CBT 방식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으면 되는 시험이다. 실기 역시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지만 필답형(50점) + 작업형(50점) 두 번에 걸쳐 봐야 한다. 나는 당일 두 과목을 모두 보고 끝내고 싶어서 당일날 시험 등록을 했었다. 추후에 주최 ..
2021.12.17 -
재택 근무자라면 10분에 6000원도 벌리는 부업해보세요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남기 디지털 노마드로 정착하기는 힘든 일이다. 여느 사업이 그렇듯 자신만의 노하우나 끈기로 쌓아 올린 밑 작업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는 구간이 길어지고 힘이 빠지고 결국 단기적으로 돈이 되는 일들에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특히 구매대행은 상품 1000개를 쌓기 전에는 주문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을 만큼 성장이 더딘 사업이라 초반에는 적은 수입도 간절하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부업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배달 부업이다. 그러나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방식의 배달 부업 방식을 소개하려고 한다. 재택근무자는 배차를 기다리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배달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배차를 받기위해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 이동수..
2021.12.03 -
구매 대행업이 무자본 사업이라구요? 이걸 꼭 아셔야 합니다. [2]
무자본이라고요? 이게 다 시간입니다 시간 첫 번째 글을 읽어본 독자라면 구매대행은 다른 사업에 비해 적은 돈이 들지언정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는 결코 무자본이 아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럼 이 사업이 초반에 수익 없이 돈만 드느냐? 그렇지 않다. 시간도 어마 어마 하게 잡아먹는 사업이다. 사실 돈보다 시간을 더 잡아먹는다. 기회비용을 고려해 본다면 사실 돈을 잡아먹고 있는 셈이다. 초보나 고수에게나 가릴 것 없이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해외의 제품을 소싱하는 일이다. 스마트 스토어에 제품 40개를 등록하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제품을 올리는 시간도 올리는 시간이지만 어떤 제품을 올릴지 고민하는 시간이 비슷하거나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진짜 문제는 초반에는 이렇..
2021.12.03 -
구매 대행업이 무자본 사업이라구요? 이걸 꼭 아셔야 합니다. [1]
시작도 결코 쉽지 않았던 사업 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게 지시를 받거나 개인적 관심의 밖에 있는 사람들과 친교를 맺어야 하는 직장은 나에게 지옥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더 이상 돈의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그동안 나는 직장에 다니지 않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 아르바이트, 유튜브, 배달, 블로그, 쿠팡 파트너스를 거쳐 올해 4월쯤 이 구매대행에 까지 흘러들어오게 된 것이다. 구매대행은 앞에서 열거한 일들 중에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디지털 노마드류 직업 중에 하나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기 때문에 책을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 분야를 공부해 나가는 데에만 2달이 걸렸다. 돌이켜 보면 쓸데없이 시간을 투자한 감도 있지만 고소 고발과 벌금 전혀 모르는 ..
2021.12.02 -
비전공자의 콘크리트 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
먼저 본인은 전혀 토목이나 건설과는 관련이 없는 쪽의 공부를 해왔다. 그리고 그럴 일도 없을 것이란 기대(?)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선택의 폭은 점점 줄어들었고 주변의 권유로 콘크리트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선택은 갑작스러웠던 만큼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고 지인을 통한 어떤 정보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래도 자격증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적었다. 블로그의 그 흔한 후기 글이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고 그것조차도 수험자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들 뿐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불안해했던 것보다 필기 통과는 쉬웠다. 콘크리트 기능사란? 콘크리트 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