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자라면 10분에 6000원도 벌리는 부업해보세요

2021. 12. 3. 18:48디지털 노마드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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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남기

  디지털 노마드로 정착하기는 힘든 일이다. 여느 사업이 그렇듯 자신만의 노하우나 끈기로 쌓아 올린 밑 작업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는 구간이 길어지고 힘이 빠지고 결국 단기적으로 돈이 되는 일들에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특히 구매대행은 상품 1000개를 쌓기 전에는 주문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을 만큼 성장이 더딘 사업이라 초반에는 적은 수입도 간절하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부업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배달 부업이다. 그러나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방식의 배달 부업 방식을 소개하려고 한다.

재택근무자는 배차를 기다리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배달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배차를 받기위해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일을 한다. 그렇기에 더 먼 거리의 일들을 배차받게 되며 따라서 배차받을 수 있는 건수도 압도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배달이 본업이 아니기에 이동 거리가 먼 일은 하기 어렵고 긴 시간을 투자하기 도 어렵다. 그래서 이동 수단에서 도보를 체크하도록 하자. 그만큼 배차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들지만 이동 거리가 짧은 업무만 할당받게 된다. 대부분 10분 내외로 한 건을 마칠 수 있으며 길어도 15분 이 걸리는데 이동거리 때문이 아니라 가게에서 음식이 나오는 걸 기다려야 할 경우가 생겨서 5분가량이 더 걸릴 때도 있다. 주변에 가게가 적은 동네라고 하더라도 하루 종일 켜놓고 있으면 3건 이상은 오게 될텐데 배달 주문이 많아 오토바이가 가지 못할 정도로 주문이 많을 때 도보 기사가 배차받을 경우가 많아 추가 할증을 자주 받는 편이다. 

반드시 쿠팡이츠를 사용해야 한다.

  우친과 배민 커넥트 및 쿠팡 이츠와 같이 배달 부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은 다양하지만 재택업무를 하면서 배달 부업을 하려면 반드시 쿠팡 이츠를 사용해야 한다. 배민 커넥트와 우친 어플을 켜놓으면 귀찮을 정도로 배달 콜이 들어오는데 이동거리를 보면 도보로 설정해 놓았을 경우에도 1km는 우습게 넘는 거리를 배정해 버리는 양심 없는 배차가 많은 편이다. 쿠팡 이츠는 모든 배차를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로 배정해 주며 가게 거의 옆 건물에 사시는 분들의 주문도 받을 때가 많다. 할증이 붙은 타임에 주문이 들어오면 하루 종일 한 시간 조금 넘는 일을 하고도 3만 원이 넘는 수입을 거둘 수 있다. 지역 상권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일 켜놓으면 월세 정도 충당 가능한 꿀 부업이니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다면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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