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의 콘크리트 기능사 실기 시험 꿀팁 드립니다.

2021. 12. 17. 23:04디지털 노마드 생존기

반응형

 

들어가기에 앞서 콘크리트 기능사 필기시험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의 글을 먼저 읽는 것을 권한다. 

 

비전공자의 콘크리트 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

먼저 본인은 전혀 토목이나 건설과는 관련이 없는 쪽의 공부를 해왔다. 그리고 그럴 일도 없을 것이란 기대(?)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선택의 폭은 점점 줄어들었고 주변의

book-abyss.tistory.com


콘크리트 기능사 실기란?

  앞선 후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콘크리트 기능사 필기는 CBT 방식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으면 되는 시험이다. 실기 역시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지만 필답형(50점) + 작업형(50점) 두 번에 걸쳐 봐야 한다. 나는 당일 두 과목을 모두 보고 끝내고 싶어서 당일날 시험 등록을 했었다. 추후에 주최 측에서 전화가 왔는데 일정을 잘못 설정했는지 다른 날자를 해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해서 결국 나눠서 보게 되었다. 하루에 다 보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날짜에 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적인 케이스인 것 같다. 따라서 콘크리트 기능사는 매우 성가신 편이다. 필기 한 번, 실기(필답+작업) 두 번 총 3번 수험장에 가야 한다.

필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통과!

실기: 1차(필답형) 50점 만점 + 2차(작업형) 50점 만점 = 총합 60점 이상 합격!

1. 필답형

  실기 중에서 필답형은 사실상 CBT방식으로 본시험을 주관식으로 한번 다시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필기를 여유 있게 통과한 사람은 낮은 점수를 받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공부가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필기를 본 뒤 꽤 시간이 지난 뒤에 시험을 보기 때문이며 필기에서는 요구되지 않았던 지식이 일부 필답형에서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별한 공부방법이 따로 잇는 것은 아니다. 필답형 역시 필기시험과 같이 문제 은행에서 반복해서 출제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성가신 문제는 틀릴 각오를 하고 오로지 기출문제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문제들만 완벽히 준비해 가면 필답형에서 30점 이상을 받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2. 작업형

  필답형을 보고나서 점수를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확신이 없겠지만 본인이 어느 정도 평범하게 봤다고 생각한다면 축하한다 본인은 이미 합격이다. 작업형은 어지간한 바보가 아닌 이상 낮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당일날 채점하는 분들에게 보이는 태도의 문제에 달렸다고 본다. 다만 주의 사항에도 적혀 있겠지만 몸 쓰는 일이니 반바지나 치마 슬리퍼를 착용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시험 과정은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유튜브 영상(링크)을 참고 하는 것이 좋다. 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영상(링크)만 그저 반복해서 보았다. 모든 과정을 머릿속으로 상상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준비가 끝난 것이다. 

반응형